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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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세금, 공동명의가 절세에 유리할까?부동산 2021. 4. 30. 09:00
공시 가격은 재산세, 보유세 등 세금을 부과하는 기준이 되고 건강보험료 등 복지행정과 각종 부담금, 학자금 대출 등 60여 가지 행정목적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시 가격이 오를수록 주택을 소유한 사람은 세금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죠. 더보기 재산세 및 종부세 과세 기준일은 6월 1일입니다. 이날 단 하루만 보유해도 모든 재산세와 종부세가 부과됩니다. 주택을 처분할 계획이 있다면 5월 31일까지는 팔아야겠죠. 양도나 증여를 통해 주택을 처분할 수도 있고, 임대 주택 등록을 통해 종합부동산세를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절세하려면 공동명의가 유리한가요? 종합부동산세는 개인별 과세입니다. 20억짜리 집을 부부가 공동명의로 갖고 있다면 남편은 10억의 1 주택자,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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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직장인도 가능한 다가구주택 투자 방법부동산 2021. 4. 29. 15:16
부자해커는 흙수저 직장인으로 시작해서 경매/공매를 공부하고 부자가 됐다. 그가 흙수저 직장인들에게 추천하는 가장 효율적인 투자 방법 중 하나는 다가구주택이다. 경매로 낙찰받으면 90% 이상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월급이 작아도 상관없으며, 바로 현금흐름을 창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의문은 존재한다. 다가구주택은 임차인들이 많기 때문에 대출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수입이 적은 사람들은 세금에 대한 부담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가구는 1가구 1주택, 공시가격 9억 이하인 경우 비과세 혜택이 있지만 9억 이하 다가구주택은 지방밖에 없다. 지방의 다가구주택은 공실 위험이 있다. 여러가지 의문점을 해소하기 위해, 부자해커를 만났다. Q. 다가구 주택에 투자한다는 건 건물주가 된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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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협소주택, 장기적으로 가치가 있을까?부동산 2021. 4. 8. 20:21
집값이 오를수록 남들이 관심 가지지 않는 자투리땅에 소형 주택을 짓는 '협소주택(땅콩주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통 ‘내 집 짓기’를 꿈꾸는 분은 나만의 공간을 갖고 싶다는 로망에서 출발합니다. 하지만 부동산의 경제적 가치를 무시할 수 없죠. 그래서 단편적으로 스페이스매터 건축가 부부가 지은 상가주택 ‘숭인공간'과 바로 맞은편에 있는 34평 아파트를 비교해보았습니다. 1. 아파트와 협소주택의 전용면적 협소주택은 좁은 땅 위에 높게 세운 단독주택으로, 겉으로 보기에 좁다는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전용면적을 보면 아파트가 25평, 숭인공간은 46평입니다. 전용면적이란, 나만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을 말합니다. 보통 아파트의 평수를 얘기할 때 사용하는 평수는 전용면적이 아니라 분양면적입니다. 분양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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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통장은 월 10만 원씩 넣으세요부동산 2021. 3. 12. 08:30
주택 청약 통장을 갖고 있어도 제대로 활용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 집 마련을 꿈꾸고 있다면, 아파트 청약의 올바른 이해와 제대로 된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아파트 청약의 시작은 바로 청약 통장인데요. 청약 통장에는 매월 얼마씩 입금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파트 청약의 종류는 무엇이 있을까요? 1. 민영주택과 국민주택의 차이 아파트 청약의 유형은 크게 두 가지, 민영주택과 국민주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민영주택은 민간건설사의 주도하에 지어지는 아파트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브랜드 아파트(자이, 힐스테이트, 래미안 등)를 생각하면 됩니다. 국민주택은 SH(서울 주택도시공사), LH(한국 토지주택공사)등 ‘공공기관’에서 주도해서 짓는 아파트를 말합니다.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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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지만 부동산 투자는 하고 싶어부동산 2021. 3. 3. 11:50
36만 명이 넘는 회원 수를 보유한 ‘행복재테크’ 카페의 대표, 여러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성공한 사업가, 소유한 건물에서만 매달 대기업 과장 연봉 이상의 월세가 나오는 부동산 투자자, 4권의 베스트셀러를 쓴 작가. 모두 송사무장(송희창)을 설명하는 수식어들입니다. 현재 부동산과 여러 사업을 운영하며 부자의 삶을 살고 있지만 과거는 초라하고 가난했습니다. 지방대를 졸업하고 취직이 되지 않아 나이트클럽에서 삼류 밴드로 4년 반 동안 일해야 했죠. 매일 저녁 6시에 출근하고 다음 날 새벽 4시에 퇴근하는 삶을 반복했습니다. 힘든 일을 마치고 동료들이 모두 놀러갈 때, 송사무장은 돈을 모으며 부자가 되는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나이트클럽 대기실에서 쉴 때조차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는 평범한 사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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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텔로 창업을 한다고?부동산 2021. 2. 23. 13:13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발표할수록 규제가 많아져 임대 사업은 더욱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임대차 보호법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원룸보다 쉬운 수익형 부동산 사업이 있습니다. 임대차 법 영향을 받지 않는 고시원 사업 고시원은 2011년에 거주할 수 있는 준주택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임대차법에는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고시원(고시텔)은 임대차 법과 상관없이 입실 계약서를 통한 자체 규칙으로 운영이 가능합니다. 월세 인상 폭에 제한이 있다거나 임차인의 계약 갱신을 4년 동안 거부하지 못한다는 항목 등이 없기 때문에 탄력적인 가격 설정도 할 수 있죠. 운영하면서 지켜야 할 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사업주가 생활 규정을 만들고 입실자가 계약 내용을 지키지 않을 경우 환불해주지 않아도 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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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뀐 2021 부동산 세법, 취득세 바로 알기부동산 2021. 2. 20. 07:30
정부에서 부동산 관련 정책을 많이 발표하면서, 부동산 세법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부동산 세금은 주택을 많이 보유한 자산가들만의 문제로 여겨졌었지만,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1 주택자나 주택 매수를 계획하고 있는 무주택자라도 세금 공부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세금을 제대로 알고 있으면 실직적인 수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택을 구매할 때 납부해야 하는 취득세에 대해 먼저 알아보시죠. 1. 생애 최초 주택이면 취득세 더 깎아준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한 자격 요건과 취득세 감면 비율이 확대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감면 혜택이 주어졌지만, 개정 후에는 연령과 혼인 여부 관계없이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자라면 취득세 감면 혜택이 적용됩니다. 주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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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하지 않고 집 사는 법부동산 2021. 2. 15. 18:02
"남들이 하지 않는 방법으로 해야 돈을 법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키지 않습니다. 남들이 하지 않는 방법으로 투자를 하려면 막대한 양의 공부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TV, 유튜브를 보며 지레짐작으로 투자를 합니다. "여기가 올랐다더라, 저기가 올랐다더라" 이리저리 휩쓸리며 투자를 합니다. 2020년, 전국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미친 듯이 치솟았습니다. 정부는 계속해서 새로운 규제를 내놓았지만,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죠. 오히려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었습니다. 2030대 젊은 청년들은 "이러다 평생 집 못 사겠다" 하는 마음에 영끌해서 패닉 바잉(Panic Buying)하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의 급상승도 사람들의 심리적 요소가 한몫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