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지만 부동산 투자는 하고 싶어
36만 명이 넘는 회원 수를 보유한 ‘행복재테크’ 카페의 대표, 여러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성공한 사업가, 소유한 건물에서만 매달 대기업 과장 연봉 이상의 월세가 나오는 부동산 투자자, 4권의 베스트셀러를 쓴 작가. 모두 송사무장(송희창)을 설명하는 수식어들입니다.
현재 부동산과 여러 사업을 운영하며 부자의 삶을 살고 있지만 과거는 초라하고 가난했습니다. 지방대를 졸업하고 취직이 되지 않아 나이트클럽에서 삼류 밴드로 4년 반 동안 일해야 했죠.
매일 저녁 6시에 출근하고 다음 날 새벽 4시에 퇴근하는 삶을 반복했습니다. 힘든 일을 마치고 동료들이 모두 놀러갈 때, 송사무장은 돈을 모으며 부자가 되는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나이트클럽 대기실에서 쉴 때조차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는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려면 우선 ‘월세 300만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쉽지 않아 보이지만 송사무장은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자세히 말해주었습니다.
📍부자가 되는 첫 단계를 노동 없이 매월 300만 원이 들어오도록 세팅하는 것입니다.
월급 이외로 매월 300만 원 정도의 고정 수익이 들어온다면 마음의 여유가 생깁니다. 마음의 여유는 우리를 부자의 길로 들어서게 합니다. 지금부터 평범한 사람이 3년 안에 300만원 월세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책을 읽고 노하우를 제대로 습득하라
모든 공부의 시작은 책 읽기입니다. 특히 어떤 책을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책은 이론으로 쓴 책이 있고, 실제 투자를 해서 돈을 벌었던 투자가의 책이 있습니다. 책을 고를 때는 반드시 실제 투자를 해서 수익을 거둔 저자의 책을 고르세요.
책을 읽을 때도 그냥 읽으면 안 됩니다. 그 노하우를 반드시 내 걸로 소화하겠다는 마음으로 보셔야 합니다. 책 한 권 당 적어도 세 가지 정도의 노하우가 나옵니다.
예를 들어서 경매를 처음 시작할 때 읽는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 싱글맘이 된 주부의 인생역전 스토리가 나옵니다. 이야기를 감상만 해선 안 됩니다. 노하우를 찾아내야 합니다.
남들이 꺼리는 대형 아파트, 허름한 주택에 투자하는 방법 등을 메모하면서 읽으세요. 노하우를 쌓아가는 방법으로 책을 읽는다면, 실전에 임할 때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처음 보는 용어는 따로 찾아서 기재하면서 읽어야 합니다. 급하게 마음먹지 않고, 한 권당 노하우를 세 개씩만 축적한다고 생각하면 효율적입니다.
두 번째, 커뮤니티에 가입해서 간접경험을 쌓아라
책을 읽었다면 커뮤니티에 가입하세요. 이 글을 읽고 내일 회사에 가서 “나 3년 내에 부자가 될 거야”, “월세 300만 원 받을 거야” 이런 얘기를 하면 주변의 반응이 어떨까요? 대부분 부정적일 겁니다. 이와 같은 생각을 해보지 않았던 사람은 좋은 의견을 얘기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비슷한 목표를 가진 커뮤니티에 가면 목표에 확신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미 좋은 성과를 냈던 사람들도 있죠. 혼자서 공부하는 것보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는 쉽게 지치지 않습니다.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행착오를 겪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최소 몇 천만 원, 몇 억이 들어가는 투자기 때문에 한 번의 실수가 치명적입니다.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은 커뮤니티에 있는 많은 경험담을 읽어보는 겁니다. 커뮤니티에는 성공담 뿐만 아니라 실패담도 있습니다. 커뮤니티의 경험담들을 모두 읽으면 경험치를 급속도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세 번째, 고수의 강의를 듣고 동기들끼리 스터디를 하라
마지막으로 실전 고수의 강의를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책과 경험담을 통해 자신이 생겼다면 직접 투자를 시작해도 됩니다. 그러나 실제 투자는 마음먹은 것처럼 잘 풀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극히 정상입니다. 때문에 초반에는 고수의 강의를 한번 들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고수의 강의에서는 많은 것을 배울 뿐만 아니라,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좋은 인맥을 형성할 수 있어요. 인맥을 형성하는 것까지가 강의의 목표입니다.
투자가 두려울 수 있습니다. 부동산에는 큰 돈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같이 공부했던 동기들과 함께 하는 스터디가 도움이 됩니다. 강의에서 배운 것을 복습하고 서로 확인하는 단계를 거치면서 투자에 필요한 공부가 마무리됩니다. 스터디를 단단하게 한 사람들은 실전 투자를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2021/02/23 - [부동산] - 고시텔로 창업을 한다고?